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기 전 2024년 장마철의 시작일과 지역별 특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여름은 야외활동이 많고 휴가철이 있는 만큼 좋은 날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글에서는 각 지역별로 예상되는 장마시작일과 그 특징을 알아보고 여름철을 최대한 즐기실 수 있도록 각 지역별 장마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장마철 특징
장마철은 여름철 동안 동아시아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의 일부로 이 시기에는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가 오랜시작 내리는 이유는 습한 남서풍과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서 정체전선을 형성하고 그로 인해 습한 공기들이 모이게 되어 오랫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것입니다.
24년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
기상청에서는 1973년 부터 62개의 지점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중부(수도권, 강원 충청), 남부 (전라, 경상), 제주로 나누어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상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 예상 장마 시작시기 | 예상 장마 종료시기 |
| 중부 (수도권,강원,충청) | 6월 25일 | 7월 26일 |
| 남부 (전라, 경상) | 6월 24일 | 7월 24일 |
| 제주 | 6월 19일 | 7월 20일 |
24년 예상 강수량
기상청 통계 자료에 의하면 올해의 강수량은 작년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73년 부터 통계한 평년 강수량은 중부지방 238mm~398mm, 남부지방 199mm~443mm, 제주 153mm~ 234mm이고 2023년의 강수량은 중부지방 545mm, 남부지방 597mm, 제주 234mm로 올해는 작년의 강수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마철 강수일수
장마철 평균 강우 일수는 16일 입니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10년간의 강우일수를 중부, 남부, 제주로 나누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의 10년간 강우일수 가운데 최장기간은 54일, 최단기간은 16일입니다. 남부지방은 최장 38일 최단 14일, 제주는 최장 49일 최단 17일 동안 비가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대 최장기간 장마를 기록한 기간은 2020년의 54일 동안 내린 기록이고 최단 기강의 장마는 1973년 기록된 6일간의 장마가 있습니다.
장마철 주의할 점
장마철은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습니다. 습도 80%이상 지속되는 날씨는 사람의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습도를 관리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습도를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공기 중에 있는 습도를 흡수하여 습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장마철에 꼭 필요한 가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은 물놀이와 피서를 많이 가는 때인 만큼 장마철 물가에 갈 때는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비가 조금 내리더라도 비가 내리는 즉시 물가를 벗어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특히 계곡은 비가 올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나 알레르기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일 내리는 비로인해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 높아진 습도로 인해 곰팡이와 알레르기균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형성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